[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뺑반 후기: 조정석 연기에서 지림
집에서 쉴 때는 영화 보는 것을 참 좋아 합니다. 특히 요새는 IPTV에 나름 최신작 들도 빨리 올라오고 해서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더라도 가볍게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편하네요.
뺑반
경찰 뺑소니 전담반이 무슨 악행을 저질러도 절대 체포 되지 않는 거물급 인사를 수사 하면서 밝혀지는 비리와 배신, 추격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예고편이나 스토리만 대충 봐도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저런 요소들이 들어가는데 지루할 수가 없어요. 자동차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시원시원한 자동차 추격씬도 많아서 아주 좋습니다.
명대사
너도 해봐.. 니 차면..
옆 차에 시비거는 정재철이 골프채로 자기 차를 부수면서
정재철(조정석)의 가오가 살아 있는 장면입니다.
명장면
재밌는 장면들이 참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정재철이 회의 자리에서 보여준 아무 말 없는 표정 연기였습니다. 와 진짜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가 있지. 정말 대단하네요.
흥행에는 실패
영화 뺑반의 손익분기점이 관객수 400만 명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제 거의 스크린에서 내려진 현 시점에서 관객수는 약 180만 명 정도로 집계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손익분기점이 꽤 높네요. 자동차가 많이 파손 되어서 그런가.. 아쉽지만 흥행에는 실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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