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새 탭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총정리
크롬은 다양한 앱과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 새 탭을 열면 구글 검색 창과 그동안 방문했던 방문기록이 기본값으로 나오는데 여기에 내가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이를 위한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들이 있더군요.
크롬의 새 탭 화면을 꾸며줄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들을 알아 봅시다.
Home – New Tab Page
크롬 확장 프로그램 Home – New Tab Page 입니다. 간단하게 설치만 하면 새로운 새 탭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계와 구글 캘린더에 등록된 일정을 알려주며, 메일이나 페이스북 등의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롬 앱 바로가기가 표시 되고, 사용자가 임의로 원하는 바로가기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지 상단에는 검색바도 표시해 줍니다. 일부 앱에는 알림 뱃지도 달아주네요. 배경화면도 원하는 사진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의 위치를 마음대로 변경 할 수 없다거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이 제한적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이것 저것 손대기 귀찮은 라이트 유저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Start – A Better New Tab (64px.com)
64px.com 의 Start – A Better New Tab 입니다.
시계 구글 캘린더, 구글 뉴스, 유튜브 인기 동영상, 날씨, 자주 방문한 사이트, 메일, 페이스북, 크롬 앱 바로가기 등 굉장히 다양한 정보를 표시 해주며, 당연히 배경화면 변경이나 표시 내용의 순서 변경(설정 화면에서 가능)도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 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두 볼지 아니면 슬라이드 형식으로 만들어 한 화면에 한개의 정보만 표시 할지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화면에 굉장히 많은 정보를 표시 했을때 약간은 복잡해 보이는 레이아웃이 아쉽습니다.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Start.me
크롬 확장 프로그램 Start.me 입니다.
시계, 캘린더, 날씨, 메일 등은 당연히 포함 되어 있고, 구글 앱, 웹페이지 바로가기, 배경 설정 등 거의 사용할만한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 페이지에 표시할 정보들을 몇 개의 열로 표시 할 지 설정할 수 있으며, 각 정보 위젯의 위치를 마음대로 변경 할 수 있고, 위젯 배경의 투명도 설정도 가능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괜찮아 보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각 위젯의 글자색을 변경할 수 없어서 어두운 배경을 설정하고 위젯 배경을 완전히 투명하게 하면 글자가 잘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GetTab New Tab
GetTab 의 GetTab New Tab 확장 프로그램은 새탭을 굉장히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너저분 하게 모든 정보를 늘어 놓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정보를 버튼으로 만들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심플한 새 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물론 배경화면은 변경 할 수 있구요.
심플한 새 탭을 유지하기 위함이겠지만, 아무래도 다른 확장 프로그램들 보다 제약 사항이 많습니다. 일단 사용 가능한 기능이 검색, 날씨, 크롬 앱, 북마크, 할일 목록 등이 전부 입니다. 그 와중에도 날씨는 지역을 따로 설정할 수가 없어 엄한 정보가 표시 될 수도 있으며, 할 일 목록은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크롬마다는 연동은 되지만 구글 캘린더와는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Tabula
Tabula 는 아주 심플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크롬의 새 텝 페이지를 열었을 때 날짜와 기록 해두었던 해야 할 일들(To do list) 을 보여줍니다. 할 일 목록은 쉽게 추가 할 수 있으며, 체크박스를 이용해 완료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왼쪽의 Show Previous Entries 를 클릭하면 과거자를 볼 수도 있어요.
배경화면도 자동으로 바뀌고 심플하니 좋지만, 그만큼 다양한 기능이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Tupiq
Tupiq 역시 아주 심플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크롬의 새 탭 페이지를 바꿔주고, 구글 캘린더에 저장된 앞으로의 일정과 현재 날씨를 표시해줍니다.
Tupiq 를 설치한 후 새 탭을 열어보면 배경화면이 바뀌어 있고, 구글 캘린더와 연결 하라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Tupiq 의 새 탭에서 상단의 텐트 모양 버튼을 누르면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앞으로의 일정이 표시 되며, 일정의 제목을 누르면 구글 캘린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는 날씨가 표시 되네요. 날씨는.. 그닥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새 탭에서 바로 일정이나 할 일을 추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사용하다보니 새 탭을 활용할 수 있는 정말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추후에 정보를 더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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