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가 보이는 풀빌라, 더뷰1151
평일에 항상 오피스 밀집구역에 있다보니 주말에는 조금은 한적한 어딘가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듭니다. 서울에서 아주 멀리 있는 남해까지 가서 풀빌라 더뷰1151(the VIEW 1151)에서 하루 쉬다 왔습니다.
더뷰1151
토요일 오전,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계속 달렸을 때 남해군 까지 5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거의 맞춰서 도착 했네요.
체크인 하우스에 들어서니 웰컴드링크 한 잔과 함께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먼거리는 아니지만 골프장 버기로 숙소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아, 감동.
위치와 전화번호
-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서상리 1151-1번지
- 055-862-2323
풀빌라
제가 묵었던 곳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야외에 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2층
2층에는 침대와 프로젝터를 이용해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침대 앞에도 티비가 한 대 있구요. 간단하게 세안을 할 수 있는 세면대도 있네요.
1층
1층에는 휴실을 취할 수 있는 대형 소파와 주방공간, 샤워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에서 풀이 있는 야외 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테라스와 풀
1층을 통해 테라스로 나가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테라스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풀장이 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추울 수도 있으니 풀장 물을 데워 달라고 말씀 드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목욕탕의 온탕 처럼 되지 않지만..(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바베큐는 원하는 시간대를 말씀 드리면 불과 간단한 도구를 준비해 주십니다. 대신 본인이 먹고 싶은 것들은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더뷰1151로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이곳에서 장을 보면 조금 수월 합니다(대신 고기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산책로
풀빌라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짧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통해 내려가면 바로 바다 앞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더뷰1151의 독채 풀빌라에서 잠시나마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남해까지 내려오면서 일정을 1박2일로 했다는 점. 다음에는 최소 2박3일은 잡고 와야겠네요.
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이 싫다면 남해쪽에 한번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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