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재무회계 vs 관리회계

기업 [[회계]] 의 본래 목적은 해당 정보이용자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보이용자들이 누군지에 따라서 회계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차이가 바로 [[재무회계]] 와 [[관리회계]] 입니다.

재무회계

[[재무회계]](Financial accounting)는 기업 경영자 이외의 정보이용자들이 경제적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정보입니다. 흔히 이러한 정보이용자를 외부정보이용자라 부릅니다.

외부정보이용자들은 그 범위가 너무 방대해 당사자들의 취향을 일일이 맞출수 없습니다. 따라서 누가 보아도 이견이 없을 법한 통일된 방식으로 회계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우리는 이것을 회계원칙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상장사 및 일부 비상장사들은 일관된 [[회계원칙]] 적용(준거기준)을 위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를 도입해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관리회계

재무회계가 정보 제공 대상이 외부정보이용자들이라면 [[관리회계]] 는 내부정보이용자들을 그 대상으로 합니다. 여기서 내부정보이용자란 쉽게 말해 경영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관리회계란 경영인이 경제적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회계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부보고 목적으로 사용되는 관리회계는 정보 제공 대상이 한정적이므로 특별한 양식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그 대상자가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그 방식이 텍스트든 그림이나 도표로 구성되든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이 두가지 목적의 회계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상으로 정보이용자의 차이에 따라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