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후기: 명작 인정합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집에서 영화 한편 봤습니다. 입소문 자자한 영화 서치(Searching, 2017)를 봤는데, 솔직히 명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특한 화면 구성, 쉴새 없이 전개되는 일련의 사건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네요. 정말 대단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분명 줄거리는 범죄스릴러인데 폭력적인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는 것도 신선합니다.

기본정보

  • 서치(Searching, 2017)
  • 감독: 아니쉬 차간티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01분
  • 관객수: 2,949,744명

예고편

줄거리

단란했던 가족은 엄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변화를 격게됩니다. 엄마를 그리워 하는 딸과 그리움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 아빠. 둘의 사이는 딸이 스터디 그룹에서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 되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연락이 두절된 딸을 찾으려 노력 했지만, 결국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경찰은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가 시작 되었지만 아빠는 스스로 딸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수사가 진행 될 수록 밝혀지는 충격적인 딸의 주변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딸의 실종에 대한 경찰 수사와 아빠의 노력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후기

개인적으로 특이한 구성과 연출로 만들어진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페이크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들이죠.

서치는 그런 부분에서 이미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았고, 독특한 연출 뿐에 쉴새 없는 이야기 전개가 가미되어 정말 재밌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