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집에서 영화 한편 봤습니다. 입소문 자자한 영화 서치(Searching, 2017)를 봤는데, 솔직히 명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특한 화면 구성, 쉴새 없이 전개되는 일련의 사건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네요. 정말 대단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분명 줄거리는 범죄스릴러인데 폭력적인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는 것도 신선합니다.
기본정보
- 서치(Searching, 2017)
- 감독: 아니쉬 차간티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01분
- 관객수: 2,949,744명
예고편
줄거리
![](https://i0.wp.com/triki.net/wp-content/uploads/2019/01/Searching-1.jpg?resize=1280%2C704&ssl=1)
단란했던 가족은 엄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변화를 격게됩니다. 엄마를 그리워 하는 딸과 그리움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 아빠. 둘의 사이는 딸이 스터디 그룹에서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 되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https://i2.wp.com/triki.net/wp-content/uploads/2019/01/Searching-2.jpg?fit=728%2C400)
아빠는 연락이 두절된 딸을 찾으려 노력 했지만, 결국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경찰은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가 시작 되었지만 아빠는 스스로 딸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수사가 진행 될 수록 밝혀지는 충격적인 딸의 주변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딸의 실종에 대한 경찰 수사와 아빠의 노력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후기
개인적으로 특이한 구성과 연출로 만들어진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페이크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들이죠.
서치는 그런 부분에서 이미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았고, 독특한 연출 뿐에 쉴새 없는 이야기 전개가 가미되어 정말 재밌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