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케이스] 밀라노러브 슬림매트 맥세이프 케이스 리뷰
자잘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SE3 에도 오랜만에 케이스를 바꿔주고 싶어서 예전부터 장바구니에만 넣어 두었던 케이스를 구매해서 착용해 보았습니다.
아이폰SE3가 이제 출시한지 오래된 기종이기도 하고, 제 기억으로는 국내 판매량도 많지 않아서 최신 기종에 비해 악세서리가 다양하게 나오지 않다 보니 케이스도 그닥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이폰SE3 아이폰 8 폼팩터로 만들어졌고, 이래저래 찾아보니 아이폰8과 외형이 같기 때문에 케이스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외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이 블랙, 블루, 그린, 라임, 레드까지 총 5개가 있었는데, 케이스 본체와 버튼 부분의 색 조합을 봤을 때 블랙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그린 색상(그린 바디 + 오렌지 버튼)도 꽤 괜찮아 보였는데, 일단 해당 제품이 어떨지 모르니 가장 무난한 블랙을 고른 것도 있습니다.
각 버튼 부분은 살짝 돌출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전원 버튼도 볼륨 버튼 부분과 같은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살짝 돌출 되어 있습니다.
하단도 충전부가 넓게 개방되어 있어 좋고, 스피커 및 마이크 부분이 아이폰 하단부와 딱 맞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실제 착샷을 볼까요?
사실 아이폰8 과 아이폰SE3이 폼팩터가 같다고 해도, 케이스가 잘 맞을지 반신반의 했는데, 아주 딱 맞게 떨어져서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버튼 사용에도 전혀 문제 없고, 맥세이프 무선 충전은 당연히 잘 되며, 맥세이프가 없는 무선 충전기에서도 문제없이 충전이 가능하네요.
케이스 뒷면이 매트한 반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애플 로고도 잘 보입니다.
케이스를 받고 나서 하나 걱정했던게, 맥세이프 부분이 자석이 아닌 그냥 철판으로 되어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상품 소개 페이지에 “마그네틱 내장”이라고 되어 있어서 일단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자력이 생각보다 강력해서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있긴 한 것 같아요. 물론 그거 확인하겠다고 케이스를 뜯어 볼 생각은 없습니다.
저처럼 아이폰SE3 케이스 선택에 고민이신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다음에는 사진을 조금 더 밝은 곳에서 찍어 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