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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아이뮤즈 스톰북 14 아폴로 구입 후기

최근 6년동안 사용했던 레노버 노트북에서 드디어 한계를 느끼고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몇가지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벼울 것
  • 디스플레이는 14인치 이상, 독립적인 Home/End/Page UP/Page Down 버튼
  • QC 또는 PD 충전 지원, 혹은 충전 케이블이 가벼울 것
  • 램 4GB 이상, CPU 와 그래픽 카드는 특별한 고사양 필요하지 않음

그래서 아이뮤즈 스톰북 14 아폴로를 구입 하였고, 그 후기를 남겨 봅니다.

아이뮤즈 스톰북 14 아폴로

기본 스펙

주로 하는 작업이 문서 작성, 블로그, 약간의 엑셀과 약간의 프로그래밍이기에 특별히 고사양을 요하지는 않았고, 아이뮤즈의 스톰북 14 아폴로는 어느정도 해당 조건을 충족 시켰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에 나오는 스톰북 14 아폴로의 기본 스펙입니다.

아이뮤즈 스톰북 14 아폴로 기본스펙, 네이버

추가적으로 램은 4GB 이며, SSD 를 따로 구입해 설치하지 않으면 기본 저장공간의 32GB 입니다(하지만 이 마저도 복구영역 때문에 가용 공간은 20GB 정도이며 윈도우가 설치 되니 실가용 공간은 10GB 이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PD2.0 충전을 지원하고, 지문인식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30만원대이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추가 SDD 를 구입하지 않은 상태의 스톰북 14 아폴로를 구입하였고, 나중에 추가적으로 SDD 를 구입해 직접 윈도우를 재설치 해보았습니다.

외관 및 기능

전면부와 키패드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이 거의 그러하듯 제품의 디자인은 꽤 깔끔합니다. 충전 어댑터는 조금 허술해 보이긴 하지만 일단 무게는 굉장히 가볍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평범합니다. 베젤이 작지는 않습니다. 시야각은 굉장히 넓습니다.

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패드는 괜찮습니다. 일단 Home/End/PgUp/PgDn 키가 따로 펑션 키를 누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성이나 프로그래밍을 할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키패드 하단에는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터치패드 표면의 느낌은 매끈하지 않고 약간 거친 느낌이네요. 그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 지문인식 패드가 있습니다. 이 지문인식 패드는 윈도우10 로그인 할 때 편합니다.

측면

측면에는 다양한 포트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USB 3.0 포트는 양쪽 측면에 하나씩 있어 총 2개가 있습니다.

충전 포트도 양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우측에는 충전 어댑터를 꽂는 포트가 있고, 좌측에는 USB C-TYPE PD 2.0 지원 포트가 있습니다. 특히 좌측 충전 포트에는 노트북 충전시 빨간불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HDMI 미니 포트는 좌측에 있고, 이어폰 포트와 Micro SD 카드 슬롯이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기

아래는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애매한 전원 스위치

키패드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켜기 위해서는 이 전원 버튼을 3초 동안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전 노트북이 이 위치에 Delete 키가 있어 실제 사용중 몇 번 절전모드로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생각보다 구하기 힘든 USB PD 충전기

사실 항상 백팩에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USB 충전기와 노트북 어댑터를 항상 들고 다녔고, 그게 너무 무거워 QC나 PD 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찾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노트북은 지원하는데 PD 충전기를 구하지 못해 결국 인터넷으로 구입 했습니다.

부족한 32GB 저장 공간

실험적으로 32GB 저장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이래저래 고민을 해보았지만, 결론은 “사용은 가능하지만 스트레스는 받을 것”입니다.

일단 윈도우 업데이트 부터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안되는건 아닙니다), 각종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두 웹을 이용하고 스토리지 관리를 자주 주기적으로 한다면 사용은 가능 할 것입니다.

물론 저는 128GB SSD 를 추가 구매 하여 장착 하였습니다.

그 외

충전시 노트북 모서리 부분들엣 살짝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나고, 좌측 하단부가 뜨끈뜨끈 해집니다. 아마 이 부분에 배터리가 위치하나 봅니다.

크게 신경 안썼던 부분인데 듀얼코어가 생각보다 조금 아쉽네요.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가 실행 중이라든가 구글 드라이브가 동기화 중이라면 생각보다 멀티태스킹이 버겁습니다.


결론

인터넷, 문서 작업, 블로그 정도만 하실 라이트 유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나름 USB PD 2.0 충전, 지문인식 등의 최신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헤비 유저들은 쳐다보지도 마십시오.

앞으로 몇 년이 될지 모르겟지만, 일단 잘 사용해 보면서 추가적으로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