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갑자기 wsad 가 방향키로 바뀌었을 때 대처 방법

회사에서 열일하고 있는데, 급한 마음에 갑자기 타자가 엉켰거든요. 그래서 다시 타자를 치려고 했더니 다른 키들은 다 정상적으로 타이핑이 되는데 wasd 에 있는 자음들만 입력이 안되고 자꾸 커서가 이상하게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방향키는 어떻게 되나 눌러봤더니 한글 자음이 타이핑 되네요?

이게 뭔가 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방향키와 wasd 의 역할을 바꿔주는 단축키가 있었네요. 아마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주는 기능 같습니다.

세월의 흔적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는 GK600

해결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 했습니다. Fn + W 단축키를 다시 누르니 wasd 키도 그렇고 방향키도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제가 쓰는 키보드는 한성 GK600 인데, 키보드 제조사 마다 단축키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구글에 검색해보면 왠만해서는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키보드 내장 단축키인지 윈도우 단축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 ;; )

검색할 때는 꼭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키보드 안되는데 컴퓨터로 하려니 너무 머리 아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