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강원도에서 즐기는 서핑과 맛집 여행(햄버거, 서핑, 삼겹살, 막국수)

거의 1년 만에 다시 #양양으로 #서핑을 다녀왔습니다.

파머스키친 2호점

서울에서 새벽 7시에 출발 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차가 굉장히 많이 막혔을텐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려 양양에 도착 했습니다.

일단 아침을 못 먹었으니, 아점 부터 좀 해결하려고 #죽도해변 근처에 있는 #파머스 키친 2호점으로 향했습니다. #수제버거 먹으려구요.

수제 버거를 파는 양양 파머스키친 2호점

#죽도해변 바로 앞에 있는 파머스키친 1호점이 타코 맛집이라면, 죽도해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파머스키친 2호점은 수제 버거 맛집입니다.

파머스키친 2호점은 11시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우리 일행은 거의 10시 다되어서 도착해 그냥 밖에서 멍멍이들 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베이컨치즈버거에 어니언링과 감자튀김, 맥주로 든든하게 아점을 해결 했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두툼한 패티와 베이컨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본느비 서프샵

작년에 처음으로 서핑을 경험했던 #이본느비 서프샵을 다시 찾았습니다.

깔끔한 객실에 짐을 풀고 서핑 강습을 받을 준비를 합니다.

작년에도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탈의실이 생겼네요. 여기서 수트를 입고 짐은 샵 1층에 맡기면 됩니다. 물론 서핑이 끝난 다음에도 여기서 탈의를 하고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교육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해변으로 나가 패들링 및 기초 동작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다로 가서..

얍!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1시간 정도 타고 프리 서핑을 2시간 남짓 했습니다. 그러고 돌아와 떡실신.

서울식당

서핑도 마쳤고, 바닥난 체력을 위해 삼겹살을 먹으러 작년에 갔던 #서울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가게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장사 접으셨나 생각하면서 다시 돌아오긴 길에 새로운 자리로 이전한 서울식당을 발견!

다시 서울식당의 #삼겹살을 맛보러 바로 들어가 주문을 하고 삼겹살을 흡입합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삼겹살이지만, 양양 #서울식당 삼겹살은 먹을 때 마다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세 명이서 삼겹살 4인분이 모자라 공기밥을 추가 했습니다. 공기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개. 시골 된장찌개 느낌 지대로 납니다. 맛있어요. 그것도 모자라 #제육볶음도 주문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체력도 바닥나고, 배도 부르고 술도 한 잔 했고.. 숙소로 가서 저녁 8시 반에 바로 뻗었습니다.

동해막국수

그러고 나서 눈을 떠보니 아침 9시, 더 늦으면 서울로 가는 길이 막히니 더이상 출발을 늦출수 없어 대충 씻고 바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동해막국수.

시원하게 #막국수 한그릇과 #수육 하나 적셔 주시고, 사실 추가로 #비빔막국수도 하나 나눠 먹었는데.. 또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리고 다시 서울로 복귀 했습니다. 주말 빡시게 보냈네요.

강원에도 양양에서 서핑과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