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이어폰] 엑토 댄디 블루투스 이어폰 BTE-14 후기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엑토 제품으로 모델명은 BTE-14 입니다. 쿠팡에서 6,950원에 득템. 위대한 로켓배송은 일요일에도 배송을 해주네요.

헤비 유저도 아니고 막귀이기 때문에 음질이나 그런건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이고, 저렴한 가격에 아래 기능만 되면 무조건 오케이였습니다.

  • 블루투스로 연결
  • 이어폰 양쪽이 선으로 연결 되어 있을 것
  • 통화 기능이 있을 것
  • 커널형이 아닐 것

얼마전 샀던 분리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자전거 타다 한 쪽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무조건 연결되어 있는 제품으로 사려고 했고, 커널형은 답답한 느낌이라 피하고 싶었습니다.

BTE-14

BTE-14 박스

박스에 굉장히 잘 생긴 형님 얼굴이 떡하니 박혀 있습니다.

구성품

요즘 나오는 많은 제품들처럼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어폰, 충전 케이블, 설명서가 끝이네요. 제품의 몇가지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충전시간: 1~2시간
  • 사용시간: 5시간(통화 4시간)
  • 대기시간: 180시간
  • 충전단자: 마이크로 5핀

마이크 부분에 3개의 버튼이 있는데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켜지고, 다시 오래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켜진 상태에서 페어링 되어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네요.

후기

사실 선에 마이크 부분이 있으면 무게감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건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간단하구요.

다만 음질은 기대하지 마세요. 베이스가 상당히 약해 풍부한 맛은 없습니다. 이퀄라이저를 좀 만졌더니 그나마 좀 들을만 하네요.(추가 후기 1번 항목 참고)

통화도 아주 잘 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렇게 편한지 몰랐네요.

음질이 중요한 분이 아니라면 가성비 갑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

더 오래 사용해보고 느낀 추가 후기.

  1. 베이스가 약한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출력이 굉장히 약함
  2.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뭔가 재생중이 아닐때 간헐적으로 화이트 노이즈 같은 잡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함